이번 글에서는 베들링턴 테리어  특징과 성격, 베들링턴 테리어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

베들링턴 테리어의 역사와 변천사

베들링턴 테리어

오래된 영국의 작은 개 종류 중 하나야. 옛날에는 광산에서 쥐를 잡는 용도로 기르던 개였어. 특히 토끼와 쥐를 찾아내고 쫓아가는 능력이 뛰어났어. “테리어”는 작은 동물들을 뒤쫓는 개를 일컫는 말인데, 그래서 “테리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 시간이 흘러 도시에서 사람들의 애완동물로서 인기를 얻게 되었어.



외모와 성격

사진으로 보면 대형견에 속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작고 다리가 짧은 모습이 특징이야. 털은 두꺼운 털과 부드러운 털이 혼합된 형태로, 털색은 화이트가 기본이고, 눈썹과 눈 위의 털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 베들링턴 테리어의 외모는 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양 테리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어.

성격은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야. 또한 똑똑하고 훈련이 잘 되는 편이야. 하지만 짖음이 심하고, 경계심이 강한 편이어서 주의해야 해.

털특징과 털관리

겉모습에서 보다시피 털이 길고 빛나는 털을 가지고 있어. 털이 두꺼워서 털이 잘 안 빠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털이 엉키면 털이 빠지면서 털뭉침이 생길 수 있어. 따라서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줘서 털이 엉키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해. 빗질은 하루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고, 특히 털갈이 기간에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어.



훈련 방법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충분한 운동과 놀이가 필요해. 정기적인 산책이나 함께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훈련해봐. 용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적 훈련이 수월한 편인데, 베들링턴 테리어를 훈련할 때는 짧은 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하고, 중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아. 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계속 도전하는 편이거든.

쉬운 명령부터 차근차근 훈련을 진행하고,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아. 훈련 중에는 칭찬과 간식으로 긍정적인 보상을 해주면, 훈련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어. 베들링턴 테리어는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해서 오랜 시간 혼자 있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줘!

평균 수명과 건강 특징

평균 수명은 대략 12~15년 정도야. 키우면서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들이 있는데 바로 구리 중독증과 안구질환이야. 유전적으로 구리를 간에서 잘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구리 중독증 발병이 높아. 이 증상은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 또다른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해.

배들링턴 테리어는 백내장, 안검 내반증, 진행성 망막 위축증 등 다양한 안구 질환 발병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잘 챙기도록 하자!

강아지 품종 카테고리

마치며

베들링턴 테리어 특징과 성격, 털 빠짐에 대해서 알아봤어. 도움이 됐어? 그러면 다른 글들도 천천히 읽어보고 가길 바라!